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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 첫대면 9일만에 日 '과거사 도발' 재개>
자료입력 :- 2014/04/04 11:00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사진자료 :-
자료옮김 :- 임충섭 (쿠웨이트 정부병원,  독도코리아 홍보위원-재외동포재단,  독도천연보호구역 지킴이-문화재청)


<한일정상 첫대면 9일만에 日 '과거사 도발' 재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미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의 권유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DB)

교과서 검정결과·외교청서 발표후 한일관계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한일 양국 정상이 한미일 3자 정상회담 형식으로 지난달 26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처음 대면한 지 9일 만인 4일 일본이 다시 '과거사 도발'을 재개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일본 방문을 앞두고 나온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방문을 앞두고 이뤄지던 한일간 관계개선 마련 물밑 움직임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외교청서와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가 모두 연례적인 행사로 이미 예정됐던 도발 일정이기는 하지만 독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더욱 높인 이날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는 우리로서는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다.

당장 우리 정부는 일본의 역사도발 재개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검정 결과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제도를 빙자하여 독도에 대한 도발을 계속한다면 한일관계 개선의 길은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2010년에 일본이 공개한 독도와 울릉도에 국경을 그려넣은 5, 6학년 사회 교과서. 이번에 검정을 통과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더욱 독도 도발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합뉴스 DB)

또 일본의 외교청서에 대해서는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일본이 제국주의 침탈 역사의 미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일 관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미국이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을 이슈로 한일관계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고 한일 양국이 이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일관계가 급격히 추가 악화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국이 과거사 사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국장급 회의 개최 문제를 계속 협의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이런 교과서 문제는 사안이 좀 다르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한일관계 전문가는 "교과서와 외교청서 문제는 1년 내내 가는 게 아니라 일본이 발표하면 그에 따라 대응하면 되는 사안"이라면서 "그 사안이 발표됐다고 한일관계가 수개월간 안 좋아지고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04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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