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봉쇄 때 국내 영향은] 원유 조달 길 막혀 기름값 오르고… 사우디·쿠웨이트 등 수출도 타격 Kuwait News &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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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 봉쇄 때 국내 영향은]

원유 조달 길 막혀 기름값 오르고… 사우디·쿠웨이트 등 수출도 타격


자료출처 :- ChosunBiz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5/2012010500193.html 
자료생성 :- 2012.01.05 01:29 전수용 기자
자료옮김 :- 임충섭(쿠웨이트국립병원, 독도KOREA홍보위원, 1문화재 1지킴이 - 독도천연보호구역, 진천농다리)

입력 : 2012.01.05 01:29

 
이란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35%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당장 중동에서 들여오는 원유 수입이 중단된다. 이란산 원유 비중은 전체 수입의 9.6%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이란·이라크 등 중동 대부분 지역의 원유 조달 루트가 막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국내 기름값이 폭등하고 실물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전체 원유 수입의 87%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중동에서 수입한 원유는 6억7600만배럴이다. 하루 평균 수입량은 225만배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우리나라 전체 원유 수입의 82%가 차질을 빚는다. 예멘오만 쪽 물량만 가능하다.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유가 변동에 가장 민감하다.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르면 무역수지는 국내총생산(GDP)의 1%가 감소하고, 연간 경제성장률은 0.2~0.3%포인트 하락한다. 또 국내 연료 가격이 10% 오르면 물가는 0.9%포인트 상승해 서민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친다.

중동 지역 수출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동 수출액은 17% 증가해 주요 수출 지역으로 부상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는 물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홍해 쪽으로 우회할 수 있지만 시간이나 비용이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정부는 단기적으로 차량 2부제 실시, 건물 조명 제한 등 비상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석유제품 수출을 통제하고,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대책을 강화한다. 우리나라 비축유는 정부와 민간 분량을 합해 193일분이다. 하지만 산업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사용 가능 기간은 78일에 불과하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란이 자폭용이 될 수 있는 해협 봉쇄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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