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태석 신부, 국민 추천으로 최고의 훈장 받는다 가톨릭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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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 국민 추천으로 최고의 훈장 받는다

자료출처
:- 경향신문http://news.nate.com/view/20110628n31393
자료생성 :- 2011-06-28 21:32  원희복 선임기자
자료옮김 :- 임충섭 (쿠웨이트 정부치과병원, 독도KOREA홍보위원, 독도천영보호구역지킴이, 1문화재1지킴이)


고 이태석 신부, 국민 추천으로 최고의 훈장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고의 영예로운 훈장을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무공훈장은 군인, 문화훈장은 예술인, 건국훈장은 독립운동가 등이 받지만 일반 국민이 받는 국민훈장 중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사람은 손꼽을 정도로 귀하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한국 가톨릭의 지주라고 할 수 있는 김수환 추기경, 기독교계의 원로이며 민주화운동가인 강원룡 목사, 그리고 김계호 조계종 총무원장, 독립운동가이면서 교육계에 오래 종사한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받을 정도의 권위 있는 훈장이다.

그런 최고의 훈장을 사제가 된 지 10년밖에 안됐고 별 직책도 없었던 한 신부가 사후에 받았다. 바로 이태석 신부(살레시오 수도회)다. 더구나 이 훈장을 추천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일반 국민이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고 이태석 신부를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제는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공로자를 국민의 손으로 직접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국민이 추천하고, 추천된 361명을 위원회가 심사해 이태석 신부(향년 49세)에게 최고의 훈장을 추서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에 최고 훈장을 받은 이 신부는 내전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다 지난해 1월 작고한 의사이자 성직자다.

이 신부는 수단에 병원을 짓고, 지역 유일의 학교를 만들어 내전에 시달리는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줬다. 특히 35인조 밴드를 창단해 내전에 동원됐던 수단 청소년에게 총 대신 악기를 들고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인은 2008년 잠시 귀국했을 때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지난해 1월 숨졌다.

고인의 헌신적 삶은 영화 <울지마 톤즈>로 제작돼 많은 국민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행안부는 이 밖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전 재산 1억원을 장학회에 기부한 황금자씨(87)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24명에게 정부 훈·포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원희복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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