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6주일 - 쿠웨이트 주교좌성당 게스퍼 신부님 강론 가톨릭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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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6주일 - 쿠웨이트 주교좌성당 게스퍼 신부님 강론

자료출처:- 가톨릭 한인 쿠웨이트 교우회 http://catholickwt.byus.net/zboard/zboard.php?id=freeboard
자료생성
:- 2011-02-11   게스퍼 신부님 강론 / 김경원 미카엘  번역
자료옮김:- 임충섭 요한바오로 (쿠웨이트 정부병원,  독도KOREA홍보위원,  독도천연보호구역 지킴이, 1문화재1지킴이)


2011년 2월 11일 금요일 - 쿠웨이트 주교좌성당 게스퍼 신부님 강론
[(녹) 연중 제6주일]

쿠웨이트는 '이슬람'을 국교로 하고 있으며 주일은 금요일로 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주교좌 성당에서는 한국에서 하는 일요일 주일 미사를 금요일에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2월 11일 금요일 날 '연중 제 6주일' 미사를 보았습니다.
쿠웨이트에는 한국인 신부님이 계시지 않아 韓國語를 조금 하실 수 있는 인도 출신 ' 게스퍼 신부님 '께서 저희 교우회를 위해 한국어 미사를 봉헌해주시고 있습니다. 
게스퍼 신부님께서 강론은 영어로 하시고 영어를 잘 하시는' 김경원 미카엘 ' 형제님께서 번역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어로 번역된 게스퍼 신부님의 연중 제6주일 강론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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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이라는 젊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항상 어머니의 말에 복종하려고 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불러 " 시장에 가서 염소를 한마리 사오너라."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바로 시장에 가 30키로는 족히 될 염소를 한마리 사서 어깨에 짊어지고 아주 먼 거리를 걸어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너무 힘들고 피곤해 하니, 어머니가 "그렇게 무거운걸 왜 어깨에 메고 오느냐? 줄로 묶어서 끌고 와야지." 라고 말했습니다.


며칠후 어머니가 또 다시 시장에 가서 고기 1키로만 사오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고기를 사서 종이로 싸고 줄로 엮어서 길 바닥위로 질질 끌고 왔는데,고기에 흙이 묻고 더러워져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화가 나서 아들에게 " 그 정도는 머리고 이고 오면되지 왜 질질 끌고 왔냐며 야단을 쳤습니다.


또 며칠 후, 어머니가 이번엔 시장에 가서 버터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잭은 버터를 사서 머리에 이고 집으로 향했는데, 오는 도중에 버터가 다 녹아서 집에 도착할 즈음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잭은 어머니가 말한대로 다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아무런 만족도 주지 못했습니다.  

법과 율법에 쓰인대로 살기 위해선 단순히 지키는 것 외에도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주님께서 정하신 법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르라는 말씀이십니다.


법은 우리의 삶을 도와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법에 대한 사랑( LOVE OF LAW) 보다는 사랑의 법(LAW OF LOVE)이 더 중시되어야 하며, 법을 지키는 것이 단순히 법문을
따르는 것이 아닌 법의 진정한 의미를 따르는 것이 되어야 할 것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 가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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