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한국 알리는 중동 한국계 코미디언 Kuwait News &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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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국 알리는 중동 한국계 코미디언

자료출처
:- [연합뉴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40221461987801

자료작성
:- 2010년 04월 02일(금) 오후 09:46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중동 아랍권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코미디언이 한국 관광 홍보의 첨병으로 나선다.

주인공은 바로 중동 최초의 한국계 코미디언인 정원호(29) 씨.

정 씨는 오는 13∼21일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아랍권에서 방영될 한국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이다.

정 씨는 광화문, 인사동, 제주도 등 한국 주요 관광지에서 아랍 전통 의상을 입고 코믹한 설정 아래 아랍어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두바이지사가 기획해 제작되는 3분 분량의 영상 20편은 다음 달 알-아안TV를 시작으로 아랍권 주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정 씨는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동 아랍권에서는 꽤 유명한 코미디언이다.

정 씨는 사우디 국영방송 mbc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던 중 3인조 정치 풍자 스탠드-업 코미디 팀 `악의 축'에 스카우트돼 2007년 코미디계에 데뷔했다.

`악의 축'이란 팀 이름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이란, 이라크 등 3개국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 것을 풍자한데서 비롯한 이름이다.

이란,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중동계 미국인 3명으로 운영되던 `악의 축' 팀은 이름에 더욱 걸맞은 팀 구성을 위해 북한 출신 코미디언 섭외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자 정 씨를 섭외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태어난 뒤 줄곧 아랍권에서 자란 정 씨는 유창한 아랍어와 뛰어난 재담으로 팀의 주축 코미디언으로 성장했다.

`악의 축' 팀은 두바이, 레바논, 쿠웨이트, 이집트 등을 순회하며 27회의 공연 동안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중동 아랍권 스탠드-업 코미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중동 최대 스탠드-업 코미디쇼 프로그램인 `쇼타임' 채널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동 MC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탔다.

현재도 아랍권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중동 부호 및 왕족들의 가문 내 행사에 사회로 초빙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휴가 중인 정 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동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아랍인 사이에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이 아랍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첫 방문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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