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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中 4대 외국어로 부상할 듯 

 자료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2/05/0200000000AKR20100205155800069.HTML?did=1179m
 자료생성 :- 2010/02/05 16:57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한국어, 中 4대 외국어로 부상할 듯
中 언어학계 석학' 동포 학자 유은종 씨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한국어 교재인 '비즈니스 한국어'가 지난 달 사상 처음으로 영어와 러시아어, 일어 교재와 함께 최근 중국의 국가표준을 얻는데 공헌한 유은종(劉銀鐘.68) 저장(浙江)성 웨슈(越秀)외국어대학 동방언어학원 부원장.   유 부원장은 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교재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선진국 언어들을 제치고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표준'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어는 이제 13억 인구를 등에 업고 세계 4대 관광언어로 부상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환호했다. 2010.2.5
duckhwa@yna.co.kr

유은종 교수 "`비즈 한국어' 中국가표준 획득"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한국어 교재인 '비즈니스 한국어'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선진국 언어들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영어와 러시아어, 일어 교재와 함께 최근 중국의 국가표준을 얻은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중동포로 중국 내 언어학 분야의 석학(大師)으로 평가 받는 유은종(劉銀鐘.68) 저장(浙江)성 웨슈(越秀)외국어대학 동방언어학원 부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웨슈대가 2007년에 펴낸 '비즈니스 한국어 인증시험' 교재가 지난달 중국 정부로부터 영·러·일어 교재와 함께 '국가표준'을 획득했다"며 "한국어는 13억 인구를 등에 업고 세계 4대 관광언어로 부상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웨슈외국어대와 협력관계인 배재대 초청으로 지난주 내한한 유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가 (인구 1억 미만의) 소수 어종(語種) 중 유일하게 한국어 교재에 국가표준을 부여했다"며 "국가표준으로 선정된 4개 비즈니스 인증시험 교재에 대한 정부측의 수정 요구 사항이 완료되면 빠르면 올 상반기께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한국어에 대한 '국가표준 부여' 배경에 대해 유 교수는 "우리 교재의 우수성을 인정한 측면도 있지만 한류 여파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 제고에 힘입은 바 크다"며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한 데다 정부 차원의 한국어 인력 양성 의지도 작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항저우(杭州) 등 저장성 일대 주요 관광지나 공항의 도로 표지, 이정표 등에 한국어가 중· 영·일어와 함께 표기돼 있고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이미 '4대 관광공용어'로 대우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 태생으로 두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지린(吉林)성으로 건너간 그는 연변(延邊)대 졸업 후 이 대학의 조선어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87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과정에 등록했고, 1997년 '조선어 의미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연변대에서 퇴임한 뒤 웨슈외국어대에 영입된 그는 중한속담사전, 중한성어사전 등 30여종의 사전과 한국어 관련 책을 출간했고 중국 내 조선족문화유산을 발굴, 정리해 발간했으며 이 대학에 웨슈-배재 한국어교육센터를 세우는 등 한국어 전파에 앞장서왔다. 그는 전국 비즈니스 한국어전문가위원회 주임위원, 전국 교육개혁발전네트워크학술위원회 본과 전문가 소조 위원직도 맡고 있다.

   유 교수는 2006년 한글 제정 560돌을 맞아 한국정부로부터 "중국 내 한글교육과 남북언어통일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97년에도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아 인민일보가 선정한 '중·한교류 기여 인물 15인'에 노태우 전 대통령, 탤런트 이영애 씨 등과 함께 포함되기도 했다.

   연변 소재 한국학술정보주식회사의 편집국장을 지낸 양복선(梁福善.63)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duckhw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05 16: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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