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그때그때 다르게 부른 일본 Dokdo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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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때그때 다르게 부른 일본

자료출처 :-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자료입력 :- 2010. 1. 13. 경향신문 손제민기자


독도, 그때그때 다르게 부른 일본

ㆍ명칭 변화 추적 … 한국은 일관성 유지

일본이 독도를 영토로 했던 시기는 1905년 러일전쟁 직후부터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1945년까지다.
일본은 1905년 당시 ‘무주지를 선점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지금까지 독도 논쟁은 일본이 설정한 1905년 무주지 선점에 대한 국제법 논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의 김영수 연구위원은 국제법 연구 이전에 근대에 들어 두 나라가 독도를 어떻게 불렀는지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독도에 어떤 이름을 붙였느냐가 곧 그 섬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보여준다는 이유에서다.
독도연구소가 펴낸 <독도와 한일관계: 법·역사적 접근>에서 그는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 변화를 들여다봤다.

일본 메이지정부의 최고기관인 태정관은 1877년 지시문에서 울릉도를 죽도(다케시마·竹島)로 표기했다.
당시 또 다른 문서는 독도가 죽도 옆에 딸린 송도(마쓰시마·松島)로 표기하며 두 섬을 자국 영토가 아니라고 보았다.
그러나 일본 군함의 현지 조사 후 일본 정부는 죽도와 송도를 바꿔 부르기도 했다.

1905년 독도 편입을 앞두고 일본 정부는 서양인 지볼트가 만든 지도 때문에 두 섬을 혼동했다며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을 딴 ‘리앙쿠르(Liancourt)’라는 서양 지도 표기를 채택했다.
김 연구위원은 일본 측이 독도를 주인 없는 섬으로 규정하는 논리에 맞추려면 그동안 써온 죽도, 송도를 버리고 중립적으로 보이는 이름을 택해야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은 패전 후 다시 독도를 (시마네현에 부속된) 죽도로 부르고 있다. 그때그때 다르게 불러온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은 자국 영토라는 의식에서 오랜 명칭의 일관성이 있었지만 일본은 자국 영토라고 규정해야 한다는
의식 때문에 명칭을 일부러 계속 바꾸었다”고 지적했다.


 2010년 1월 13일자 경향신문 손제민기자

*2010. 1. 13.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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