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의 비밀 ⑭ - 홍유릉 1문화재 1지킴이 (진천 농다리)

좌측의 카테고리 항목을 크릭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왕릉의 비밀 ⑭ - 홍유릉

자료출처
:- 문화재청 http://cha.korea.kr/gonews/branch.do?
자료생성 :- 2009-09-28 오후 06:15  문화재청


문화재 향기
[조선왕릉의 비밀 ⑭ - 홍유릉]
2009-09-28 오후 06:15



                       사적 제 207 호 |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41-1
               

홍유릉 가는길 :
서울시내 -> 내부순화도로 -> 북부간선도로 -> 춘천방향 -> 남양주시청방향 -> 이정표





                                            
< 홍릉 | 洪陵 >


<홍릉은 1897년 조선의 국호를 버리고 대한제국의 수립을 선포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릉이다>


조선 26대 고종황제(高宗皇帝, 1852 ~1919)와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 95) 민씨의 능이다. 고종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로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익종의 비인 신정왕후 조씨의 지명으로 왕위에 올랐다.

고종은 조대비에게 수렴청정을, 흥선대원군에게 국정을 총괄하게 하였다. 고종은 1866년 명성황후 민씨를 맞아들였는데, 민씨의 척족들은 강력한 쇄국정치를 폈던 대원군에 맞서 대외 개방정책을 취했다.


                  <참도는 삼단이며, 중앙을 좌우보다 한 단 높게 하였다>

개화파와 수구파 사이가 악화되어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등이 일어나고,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그 와중에 일본은 1895년 을미사변을 일으켜 왕궁을 습격, 명성황후를 살해하는 폭거를 자행했다.

고종은 일본의 압력으로 민비를 폐서인시켰다가 하루 만에 서인에서 빈의 호칭을 내리고, 그해 다시 왕후로 복위시키는 조서를 내려 숭릉(崇陵) 오른쪽 에 자리잡고 숙릉(肅陵)이란 능호를 내려 국장절차를 진행하다가 김홍집 내각이 실각함에 따라 5개월 만에 중단되었다.


    <병풍석과 난간석 사이 지면을 울퉁불퉁한 치맛주름 형태의 상석裳石으로 메웠다>


<문·무석인외에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등 석물이 사열하듯 참도를 따라 홍살문까지 줄지어 서 있다>

1897년 고종은 대한제국 수립을 선포하고, 연호를 광무라 했으며 황제가 되었다. 이때 민비가 명성황후로 추존되고, 능호를 홍릉(洪陵)이라고 다시 정하고 2년 만에 국장이 마무리되었다. 이곳이 오늘날의 청량리 홍릉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퇴위한 뒤 1919년 승하하자 지금의 남양주시 금곡동에 고종의 능을 만들면서 천장론이 일었던 민비의 능도 옮겨와 합장릉으로 했다.



                              < 유릉 | 裕陵 >


<유릉은 하나의 봉분에 순종황제와 순명황후, 계비 순정황후 세 분을 합장한 유일한 예이다>

조선 마지막 능으로 27대 순종황제(純宗皇帝, 1874~1926)와 원비 순명효황후(純明孝皇后, 1872~1904), 계비 순정효황후(純貞孝皇后, 1894~1966)의 삼합장릉이다. 순종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고종의 뒤를 이어 1907년 황제로 즉위하면서 연호를 융희로 고쳤다.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황제와 순명황후, 계비 순정황후의 합장릉. 고종황제 홍릉과 마찬가지로 황제 능의 격으로 조성되었다>

순종의 재위기간은 조선왕조 519년의 역사에 종언을 구하는 비사(悲史)와 민족의 주권을 수호하려는 저항의 통사(痛史)의 시기였다. 1910년 한일합방으로 조선왕조가 멸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왕’으로 강등된 순종은 망국의 한을 달래다 1926년 승하하므로 순종황제의 인산(因山)일인 6월 10일이 일제에 항거한 6.10만세운동이 일어난 날로 알려져 있다.

순명효황후는 1897년 황태자비가 되었으나 순종 즉위 전에 승하하여 지금의 능동 어린이공원에 모셔졌다가 순종 승하시 천장하여 함께 모셔졌다.


<해태는 시비와 선악을 본능적으로 판단한다는 동물로 머리 가운데 뿔이 있다.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들이받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재를 물리치는 동물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했다>

순정효황후는 1906년 계비가 되었다가 순종이 즉위하자 황후가 되었다. 나라를 잃은 후 일제의 침탈행위, 광복과 한국전쟁을 겪었던 순정효황후는 만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슬픔을 달래다가 1966년 춘추 72세로 승하하여 유릉에 합장되었다.



 

-----------------------------------------------------------------------------------

* 미술문화에서 발간한 [조선 왕릉 답사 수첩]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








덧글

댓글 입력 영역